“아깝다” 김효주, 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 1타 차 준우승

  • 뉴시스
  • 입력 2023년 6월 12일 10시 55분


코멘트

우승은 부하이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김효주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치러진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친 김효주는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에 1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이날 6언더파를 몰아친 부하이는 지난해 8월 AIG 여자오픈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첫 승 당시 연장 끝에 전인지를 꺾었던 부하이는 이번에도 한국 선수를 제쳤다.

반면 투어 통산 5승을 보유한 김효주는 이번 시즌 첫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함께 출전한 신지은과 주수빈은 공동 6위(9언더파 204타)로 대회를 마쳤다.

또 강혜지, 김인경, 이미향은 공동 22위(5언더파 208타)에 자리했다.

박성현, 김세영, 이정은(35)은 공동 39위(3언더파 210타)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