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황대헌이 뜬다’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17일부터 전국서 분산 개최

  • 뉴스1
  • 입력 2023년 2월 15일 10시 15분


코멘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차준환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2.14 뉴스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차준환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2.14 뉴스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에 뜬다.

대한체육회는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제전인 제104회 전국동계체전을 2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개(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종목이 서울·경기·강원·경북·울산에서 분산돼 열린다.

선수 2726명과 임원 1484명 등 총 4210명의 17개 시·도선수단이 참가한다.

올해 동계체전은 5개 시도로 나뉘어 분산 개최됨에 따라 개·폐회식은 따로 열리지 않는다. 대한체육회는 대회를 마친 뒤 별도로 종합 시상을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스피드(1월27일~29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바이애슬론(1월28일~31일, 대학·일반부) 등 2개 종목은 사전 경기로 열렸다. 11일 컬링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0일까지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가 완화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첫 동계체육대회로 지난 대회와는 달리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해인(왼쪽)과 준우승을 차지한 김예림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후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3.2.14 뉴스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해인(왼쪽)과 준우승을 차지한 김예림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후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3.2.14 뉴스1


차준환, 황대헌 외에도 이해인, 김예림(이상 피겨스케이팅), 정동현(알파인스키) 등 주요 선수들이 참가해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개요, 경기일정, 결과 등 자세한 정보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