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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다시 골 사냥…상대는 ‘해트트릭’ 제물 레스터
뉴시스
입력
2023-02-11 07:56
2023년 2월 11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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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이 회복 중인 손흥민(31·토트넘)이 시즌 전반기 ‘해트트릭’으로 제압했던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골문을 정조준한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에겐 반가운 상대다.
이번 시즌 전반기 레스터와의 첫 맞대결에서 마수걸이 득점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했기 때문이다.
당시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나온 손흥민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3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교체로 나와 해트트릭을 달성한 건 손흥민이 처음이었다.
지난 시즌 23골(7도움)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올 시즌 상대 집중 견제와 팀 내 전술 변화로 골을 넣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레스터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부활의 청신호를 켰다.
하지만 이후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11월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입어 한동안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앞장선 손흥민은 소속팀으로 돌아와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19라운드 경기에서 약 4개월 만에 리그 득점포를 재가동했고, 프레스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도 멀티 득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직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도 골을 넣진 못했지만, 상대 수비진을 휘저으며 토트넘의 1-0 승리를 도왔다.
적장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결승골 주인공인 해리 케인보다 손흥민을 먼저 언급할 정도였다.
마침 레스터는 올 시즌 수비 불안으로 한때 강등권까지 추락했던 팀이다.
현재 리그 21경기에서 37골을 내줬는데, 레스터보다 실점이 많은 팀은 강등권에 있는 19위 본머스(43실점), 20위 사우샘프턴(38실점) 두 팀뿐이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도 연속해서 2실점을 내주는 등 수비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손흥민이 레스터전에서 또 한 번 해트트릭을 작성하면 EPL 통산 100골이란 대기록도 달성할 수 있다.
최근의 경기력 회복과 상대 수비 약점을 고려하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토트넘에도 톱4 경쟁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현재 5위(승점 39·12승3무7패)인 토트넘은 4위 뉴캐슬(승점 40)과 승점이 1점 차다.
마침 담낭염 수술로 자리를 비웠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레스터전을 앞두고 팀에 복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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