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유스 오산고, 2022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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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29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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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U18 오산고가 2022 K리그 U18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FC서울 U18 오산고가 2022 K리그 U18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K리그1 FC서울 유스인 U18(18세 이하) 오산고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2022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저학년부 대회인 U17(17세 이하) 챔피언십에서는 울산 U17(현대고)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개 팀이 참가했고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 간 충남 천안시에서 열렸다.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서울 U18과 포항 U18(포항제철고)이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서울 U18이 3PK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울 U18은 K리그 U18 챔피언십 대회에서 첫 정상의 기쁨을 누렸다.
울산 현대 U17 현대고가 2022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울산 현대 U17 현대고가 2022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서울 U18 주장이자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공격을 이끈 김지원에게 돌아갔다. 대회 첫 우승을 이끈 서울 U18 김필종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저학년부 대회인 17세 이하부 경기에서는 울산 U17이 우승했다. 울산 U17은 성남 U17(풍생고)과의 결승에서 신현우와 홍승연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

울산은 U17 대회에서 2014년, 2016년에 이어 6년 만에 통산 3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초등부 대회인 K리그 U12, U11 챔피언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다.

중등부 대회인 K리그 U15, U14 챔피언십은 8월11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펼쳐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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