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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폰트 SSG 역대 최강 원투펀치 우승 이끈다
뉴시스
입력
2022-06-27 13:44
2022년 6월 27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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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BO리그 개막전부터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가 강력한 ‘원투펀치’를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SSG는 지난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SSG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을 싹쓸이 하는 등 4연승을 달렸다. 시즌 46승 3무 24패를 기록한 SSG는 2위 키움 히어로즈(44승 1무 28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SSG는 올해 개막 10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 했다. 막강한 선발진과 타선을 앞세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김광현의 가세는 SSG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광현은 올해 13경기에 등판해 11번이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8승 1패를 기록해 다승 공동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1.43으로 리그 1위다. 피안타율도 0.201로 리그 최고 수준이며, 이닝당 출루허용률(0.98)도 매우 낮다.
SSG는 올해 김광현이 등판한 13경기에서 무려 11승 1무 1패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한 폰트는 다승(9승)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1.94) 2위, 탈삼진(95개) 3위를 달리고 있다. 피안타율(0.172)과 이닝당 출루허용률(0.74)은 리그에서 가장 낮다. 13번이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폰트는 6월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24를 기록했다. 4경기 모두 7이닝 이상 투구를 기록했다. 시즌을 거듭할 수록 더욱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폰트는 시속 155㎞에 이르는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한다. 강속구와 함께 비교적 정교한 제구력을 자랑하며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로 우뚝 섰다.
김광현과 폰트의 투구에 자극받은 이태양과 오원석도 5승씩 올리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태양과 오원석은 팔꿈치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한 박종훈과 문승원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후반기에는 박종훈과 문승원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SSG 김원형 감독은 김광현과 폰트의 활약이 좋은 성적에 원동력이라고 했다. 44승을 올리는 과정에서 이들의 비중이 컸다고 설명했다.
김광현과 폰트는 벌써 17승을 합작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30승을 넘어 40승도 가능하다. SSG 역대(SK 와이번스 포함) 가장 많은 승리를 합작한 원투펀치는 2019년 김광현(17승)과 앙헬 산체스(17승)의 34승이다.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김광현과 폰트의 타이틀 경쟁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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