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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현역 연장 결정…“서울에서 한 경기 더 하고 싶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5-18 14:50
2022년 5월 18일 14시 50분
입력
2022-05-18 14:49
2022년 5월 18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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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UFC SNS 캡처)© 뉴스1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이 현역 연장 의지를 내비쳤다. 한국에서 한 경기를 더 뛰고 싶다며 UFC 측에 대회 개최를 요청했다.
정찬성은 1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최근 패배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와 페더급 타이틀전 이후 느낀 감정과 향후 행보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정찬성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증명하지 못했다. 특별히 아쉬움이 더 많이 남는다”면서 “결과에 대한 핑계가 아니라 내 자신에 대해 후회가 많이 남는다”고 적었다.
정찬성은 지난달 10일(한국시간)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에게 4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크게 낙심한 정찬성은 당시 “넘을 수 없는 벽을 느꼈다”며 “앞으로 격투기를 계속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은퇴를 시사하기도 했다.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여러 방송에 출연해 챔프전 심경을 밝히며 은퇴를 고민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정찬성은 고민 끝에 은퇴를 유보하기로 했다. 그는 “그 경기(타이틀전)에서 보여진 나의 모습이 100%가 아니었다는걸 말이 아닌 경기로 보여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 경기는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목표는 세우지 못하겠다. 일단 한 경기, 서울에서 하겠다. 경기를 열어달라”며 UFC와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지금껏 UFC는 한국에서 두 차례 대회를 열었다. 2015년 11월에 서울에서 열렸고, 4년 뒤인 2019년 12월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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