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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LB 투수, 여자친구 딸 살해 혐의로 징역 40~60년형

입력 2022-01-23 14:29업데이트 2022-01-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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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활동했던 투수 세르히오 미트레(41)가 전 여자친구의 딸을 살해한 혐의로 40~60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2일(현지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미트레는 멕시코 법원에서 전 여자친구의 딸을 살해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40~60년형을 건고 받았다.

멕시칸리그에서 활동하던 미트레는 2020년 7월 멕시코 살티요에서 전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인 뒤 당시 22개월 된 전 여자친구의 딸을 공격했다. 복부, 등을 가격 당한 여아는 신장동맥 파열에 따른 저혈당 쇼크로 사망했다.

전 여자친구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딸을 데리고 동네 병원에 갔다. 가벼운 복통이라는 진단을 받고 귀가했으나 상태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미트레는 사건 직후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으며 강간 및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미트레는 배상금으로 6만6000달러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앗다.

미트레는 200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1년까지 시카고 컵스, 플로리다 말린스,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43경기(454⅔이닝) 13승 30패 265탈삼진 평균자책점 5.21이었다. 2014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라쿠텐 골든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미트레의 소속 구단인 사라페로스 데 살티요는 그가 기소된 뒤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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