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카타르WC 베이스캠프 답사 후 유럽파 점검

뉴시스 입력 2021-11-17 13:05수정 2021-11-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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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라크 원정 승리로 올해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치른 이라크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최종예선 6경기 무패(4승2무·승점14)인 한국은 이란(5승1무·승점 16)에 이어 A조 2위다.

최종예선 잔여 4경기가 남은 가운데 조 3위(승점 6)인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승점 차가 8점으로 벌어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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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A매치는 끝났지만, 벤투 감독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이라크전을 마친 벤투 감독은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 남아 코치진,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베이스캠프 후보지들을 답사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월드컵 베이스캠프 등을 돌아볼 계획”이라며 “이후에는 유럽으로 건너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보르도) 등 유럽파들을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가운데 벤투 감독과 일부 코치진의 귀국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내년 1월27일 레바논과 7차전 원정 경기로 재개된다. 2월1일에는 시리아와 8차전 원정 경기가 이어진다.

대표팀은 1~2월 중동 원정 2연전을 대비해 1월 해외 전지훈련도 계획 중이다.

3월에는 24일 이란과 홈 경기를 갖고, 29일 UAE 원정으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한다.

최종예선 남은 4경기 중 3경기가 중동 원정이지만, 한국이 레바논과 7차전에서 승리해 승점 17점을 확보하고, 3위인 UAE가 시리아를 상대로 비기거나 패하면 승점 6 또는 7점에 머물러 월드컵 본선이 조기 확정된다.

한국이 최종예선 마지막 3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UAE가 3승을 해도 최대 승점을 9점밖에 따지 못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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