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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료 레이·세미엔·마츠, 사실상 토론토와 결별

입력 2021-11-08 13:36업데이트 2021-11-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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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함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한 선발 투수 로비 레이, 마커스 세미엔과 스티븐 마츠가 이탈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토론토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레이와 세미엔 두 선수에 퀄리파잉 오퍼(QO)를 제안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들이 이를 거절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전했다.

QO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FA 선수에게 제시하는 1년 계약안이다. 선수가 이를 승인하면 메이저리그 상위 125명 선수의 연봉 평균치를 지급하게 된다. 올해는 1840만(약 218억 원) 달러다.

이 가운데 왼손 선발 투수 마츠는 QO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츠는 올해 29경기(150⅔이닝)에 선발 투수로 나서 14승 7패 평균자책 3.82를 기록하며 개인적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 통계를 분석하는 팬그래프는 마츠를 2210만 달러(262억 원)의 가치로 평가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츠가 올해 기록을 다시 보여준다면 QO를 받을 자격이 있고, 그의 나이가 30세인 만큼 성적이 하락할 가능성은 많지 않다.

그러나 토론토는 현재 류현진, 조지 스프링어에 연봉을 상당한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과 연봉 인상을 두고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츠에게 2000만 달러(237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기 힘든 이유다.

이 가운데 토론토는 ‘새로운 마츠’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츠넷은 토론토가 적당히 저렴한 금액으로 젊은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948억 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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