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상황’ 뉴캐슬 관중, 안정 취하고 병원으로 이동 중

뉴스1 입력 2021-10-18 02:42수정 2021-10-18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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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관중 응급 문제로 일시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토트넘과 뉴캐슬의 2021-22 EPL 8라운드 맞대결이 열렸다.

이 경기는 전반 종료 전 관중 문제로 일시 중단됐다. EPL 공식 SNS는 18일 “관중의 위급한 건강 문제로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는 일시 중단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이 2-1로 앞서던 전반 40분, 손흥민이 코너킥을 준비하는 도중 토트넘의 세르히오 레길론이 주심을 찾아가 관중석을 가리키며 위급한 상황이 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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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키고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였고, 뉴캐슬 메디컬 스태프가 급히 관중석으로 올라가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약 10분 여 동안 상황을 지켜본 주심은 관중 안전을 위해 관계자와 경찰들로부터 상황을 확인한 뒤 아직 시간이 남은 전반전의 임시 중단을 선언했다.

선수들은 잠시 그라운드를 벗어났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근심어린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봤다.

다행히 해당 관중은 건강을 되찾았다. 뉴캐슬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응급 상황이었던 관중은 현재 안정을 취하고 뉴캐슬 내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경기는 재개됐고, 토트넘은 전반 49분 터진 손흥민의 추가골을 묶어 3-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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