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 2골’ 호날두, 111골로 A매치 최다 득점 신기록 썼다

뉴스1 입력 2021-09-02 08:42수정 2021-09-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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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사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매치 110호골과 111호골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호날두는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브 이스타지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A조 4차전에서 후반 44분과 후반 50분 잇따라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전까지 A매치 109호골로 이란의 알리 다에이가 보유했던 A매치 역대 최다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호날두는 이날 2골을 추가해 A매치 역대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의 맹활약을 등에 업은 포르투갈은 패색이 짙던 경기를 뒤집고 3승1무(승점 10)를 기록, A조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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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경기 초반에 몸이 무거웠다. 전반 11분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악재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아일랜드 수비의 집중 견제 속에 연거푸 기회를 놓쳤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포르투갈은 전반 45분 존 에간에게 선제골을 허용,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호날두는 역시 호날두였다. 후반 44분 곤살로 게데스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극적 동점골을 넣었다. 호날두가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는 순간이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 시간 주앙 마리우가 올린 크로스를 다시 한 번 머리로 받아 넣어 개인 통산 111호골이자 이날의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포르투갈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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