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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호날두, 맨시티 이적 가능성↑…이적료가 관건
뉴시스
업데이트
2021-08-27 14:28
2021년 8월 27일 14시 28분
입력
2021-08-27 14:27
2021년 8월 27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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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최종 이적 합의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ESP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SPN이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호날두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호날두의 이적과 관련해 26일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이미 유벤투스 측에 팀을 떠나고 싶으며 돌아오는 엠폴리와의 경기에 출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당초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궤로를 대체할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해리 케인(토트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케인이 토트넘 잔류를 선언하면서 호날두에게로 초점을 옮긴 상황이다.
영국 BBC는 “유벤투스가 호날두 측에 그의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적료 없이는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유벤투스가 호날두의 이적료로 약 2800만 유로를 원하고 있어 이 점이 합의의 장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호날두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 134경기에 출전해 101골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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