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린 미국 농구 “두 번은 지지 않겠다”

강동웅 기자 입력 2021-08-06 03:00수정 2021-08-06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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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첫판 졌던 프랑스와 결승서 만나
‘드림팀’은 죽지 않았다. 올림픽 무대에서 17년 만의 패배를 맛봤던 미국 농구 대표팀은 1승만 올리면 올림픽 4연패를 달성한다.

미국 농구 대표팀은 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97-78로 호주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42-45로 끌려가던 미국은 3쿼터에만 32점을 몰아치며 리드를 가져왔다. 3쿼터부터 득점력이 폭발한 케빈 듀랜트(33·브루클린·사진)가 23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데빈 부커(25·피닉스)도 2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미국은 지난달 25일 열린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프랑스에 76-83으로 진 충격을 씻어내고 있다. 미국 대표팀이 올림픽 본선에서 진 건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와의 4강전(81-89) 이후 26경기 만이었다. 미국은 이후 이란과 체코를 꺾으며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8강 스페인에 이어 호주까지 무너뜨리며 4연승을 이어갔다.

미국은 슬로베니아를 90-89로 꺾고 올라온 프랑스와 7일 결승전을 치른다. 미국이 우승하면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4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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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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