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장준도 탈락…태권도, 첫 날은 ‘노 골드’

뉴시스 입력 2021-07-24 18:52수정 2021-07-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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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 날부터 금맥을 뚫겠다는 한국 태권도의 계획이 무산됐다.

태권도 금메달 기대주 장준(21·한체대)이 결승 문턱에서 무너졌다.

장준은 24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4강전에서 모하메드 칼리 젠두비(튀니지)에게 19-25로 졌다.

2018년 아시아선수권과 2019년 세계선수권을 연거푸 제패한 장준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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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로 8강까지 승승장구했지만 복병을 만나 도전을 멈췄다.

경기 종료 52초를 남기고 15-17로 끌려가던 장준은 몸통 공격으로 2점을 빼앗겼다.

공격 과정 중 넘어져 1점을 더 헌납한 장준은 종료 10초 전 다시 한 번 몸통을 내줘 동력을 잃었다.

젠두비의 코치는 승리가 확정되자 코트에 얼굴을 파묻은 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장준은 패자부활전을 거친 상대와 동메달 결정전을 갖는다.

2019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여자 49㎏급 심재영(26·춘천시청)은 8강전에서 야마다 미유(일본)에게 7-16으로 패해 고개를 떨궜다.

대회 둘째날인 25일에는 간판 주자인 남자 68㎏급 이대훈(29·대전시청)과 여자 57㎏급 이아름(29·고양시청)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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