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꼭 가서 일본 이기고 싶다”…김학범호, 고강도 훈련으로 구슬땀

뉴스1 입력 2021-06-23 21:12수정 2021-06-2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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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1.6.23/뉴스1 © News1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소집 2일 차 강도 높은 훈련으로 도쿄 올림픽 영광을 준비했다. 이동경(울산)과 송민규(포항)는 “도쿄 올림픽에 꼭 나서고 싶다. 잘 준비해서 목표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학범호는 23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2일차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23명을 소집한 대표팀은 오는 30일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18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이날 오전에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실시했던 김학범호는 오후에도 1시간20분 동안 고강도 훈련으로 구슬땀을 훌렸다.

김학범호는 낮고 빠른 패스와 이동 컨트롤을 반복 훈련하며 높은 템포를 이어가는 연습을 했다. 수비수들이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의 패스를 잘 받으면서도, 공을 다음 패스할 방향으로 잡아놓는 게 훈련의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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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이동경 선수가 2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 전 인터뷰를 갖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6.23/뉴스1 © News1
훈련 전 선수단을 대표해 인터뷰에 나선 ‘도쿄 리’라는 애칭을 가진 이동경은 “이름이 ‘동경’인 것을 떠나, 도쿄 올림픽에 가고 싶은 마음이 누구보다 크다”며 눈빛을 반짝였다.

또한 올림픽 본선 토너먼트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일본과의 맞대결에 대해 “지난 3월 일본에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일본을 상대로 강한 경기를 통해 승리하겠다”며 일본전 필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송민규 역시 “도쿄 올림픽은 중요하고 또 중요한 무대”라며 “올림픽에 100% 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학범호는 오는 24일부터는 비공개로 훈련을 실시하며 24일 명지대, 26일 인천대를 파트너로 초청해 훈련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후 30일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고 1~2일 정도 소집을 해제한 뒤 다시 파주NFC에 모여 본격적 담금질을 시작한다.

(파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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