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양현종·김하성·최지만 도쿄 올림픽 못 뛴다

뉴스1 입력 2021-06-11 08:48수정 2021-06-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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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대만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발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2019.11.12/뉴스1 © News1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도쿄 올림픽에 뛸 수 있는 길이 사실상 막혔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각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의 도쿄 올림픽 출전을 불허했다.

미국 베이스볼 아메리카(BA)는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도쿄 올림픽 야구 선수 차출에 관해 물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는 뛸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전부터 리그 지속성과 부상 방지 등의 이유로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의 올림픽 차출을 반대해왔다. 이번에도 이러한 기조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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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주축 선수로 뛰고 있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도쿄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현저히 낮다.

BA는 “한국은 류현진과 김광현을,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와 다르빗슈 유를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뽑을 수 없다”며 아시아 야구 강국 한국과 일본의 예를 들기도 했다.

한국야구대표팀은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예비엔트리(154명)에서 류현진, 김광현의 이름을 뺐다.

대신 최지만, 양현종, 김하성, 박효준(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을 예비 엔트리에 넣었다. 최종 엔트리 24명은 예비 엔트리에 들어있는 선수들 중에서만 선발이 가능하다.

하지만 각 소속팀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는 최지만, 양현종, 김하성의 도쿄 올림픽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스타플레이어들의 올림픽 출전 가능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다.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현역 빅리거들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에 부상 방지를 위해 출전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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