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 최초로 PFA ‘올해의 팀’ 선정

뉴시스 입력 2021-06-05 07:27수정 2021-06-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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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 트위터 게시물에는 손흥민 이름 누락돼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뽑은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PFA는 5일(한국시간)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에 2020~2021시즌 올해의 팀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공격수 부문에 선정했다.

손흥민이 PFA 선정 올해의 팀에 뽑힌 건 처음이며, 아시아 선수로도 최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17골 10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골과 최다 도움 그리고 최다 공격포인트를 모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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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득점 랭킹에서 패트릭 뱀포드(리즈 유나이티드)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고, 도움도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공격포인트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3위다.

또 토트넘 구단 소속으로는 최초로 두 시즌 연속 EPL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커리어 하이에도 EPL 선정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지 못했던 손흥민은 PFA 올해의 팀에 포함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PFA 올해의 팀은 PFA 소속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그라운드에서 함께 뛴 선수들이 손흥민을 올해의 선수로 인정한 것이다.

다만 올해의 팀을 발표한 PFA 트위터에서 손흥민의 이름을 빠뜨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게시물 영상에는 손흥민의 사진이 포함됐지만, 게시물이 언급한 이름에는 손흥민이 빠진 10명만 적혔다.

손흥민과 함께 공격수 부문에는 팀 동료 해리 케인과 살라가 선정됐다.

케인은 이번 시즌 득점왕(23골)과 도움왕(14도움)을 동시 석권했다. 살라는 득점 랭킹 2위(22골)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이상 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뽑혔다.

수비수에는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이 차지했다.

PFA 올해의 팀에는 이번 시즌 우승팀인 맨시티가 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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