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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첫 통합우승 이끈 이동욱 감독과 3년 재계약…총액 21억원
뉴스1
업데이트
2021-05-04 14:29
2021년 5월 4일 14시 29분
입력
2021-05-04 14:28
2021년 5월 4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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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 2020.11.24/뉴스1 © News1
NC 다이노스가 창단 후 첫 우승을 이끈 이동욱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NC 구단은 4일 “NC 다이노스와 이동욱 감독이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3년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6억원, 연봉 5억원 등 총액 21억원이다.
이 감독은 취임 첫해였던 2019년 팀을 포스트시즌 진출(5위)로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팀을 창단 첫 통합우승을 기록했다.
NC는 “그동안 선수단, 프런트와 합리적으로 소통하며 유망주의 고른 기용으로 팀의 미래도 준비해 왔다. 야구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데이터 활용 등에서 새로운 야구를 일궈가고 있다”며 이 감독에게 신뢰를 보냈다.
이 감독은 “선수, 코치, 구단이 함께 가는 NC 문화가 있다. 혼자 아닌, 우리가 가는 큰 길을 더 멀리 보며 도전하겠다”며 “선수와 코치진, 구단주와 프런트 그리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2018년 10월 NC의 사상 두 번째 감독으로 선임된 뒤 2019시즌부터 3년째 팀을 이끌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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