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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투수코치 “류현진, 커브 더 날카로워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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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16:22
2021년 3월 20일 16시 22분
입력
2021-03-20 16:20
2021년 3월 20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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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코치가 에이스 류현진(34)의 시즌 준비 과정을 극찬하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토론토 선의 2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피트 워커 토론토 투수코치는 20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시즌 준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워커 코치는 “육체적으로 류현진이 시즌을 준비하는 방법이 지난해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류현진의 컨디션이 무척 좋아보인다. 스프링캠프에 임하는 자세가 무척 만족스럽고, 몸 상태도 더 좋아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공이 그의 손에서 나오는 방식이 무척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2019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면서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었다.
팀당 60경기로 치러진 지난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의 성적을 거두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 류현진은 팀당 162경기의 정상 시즌을 앞두고 루틴대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도 나쁘지 않은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두 차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워커 코치는 “류현진의 커브가 조금 더 날카로워졌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차이도 더욱 확실해졌다”며 “류현진의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고, 직구 구속이 상승하면 모든 구종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워커 코치는 “류현진이 올해 구단에 더 익숙해졌고,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기에 더 편해졌을 것”이라고 한층 나은 활약을 기대했다.
지난 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청백전에 한 차례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했고, 1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의 다음 시범경기 등판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4월 2일 뉴욕 양키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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