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웨이 유효타만 291개…왕의 귀환으로 달아오른 UFC

김배중 기자 입력 2021-01-19 18:06수정 2021-01-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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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들했던 UFC 열기가 챔피언의 귀환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온 ABC1 대회 메인이벤트 경기에 나선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0·미국·페더급 1위)는 캘빈 케이터(32·미국·6위)에 3-0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화제를 모은 건 할로웨이의 경기력이다. 5분 5라운드 경기 동안 할로웨이는 유효타만 291개를 적중시켰다. 5.15초 당 한번 상대를 때린 것으로 2라운드부터 얼굴에 피가 난 케이터가 안 쓰러진 게 다행일 정도였다.

왕의 귀환을 알린 할로웨이는 경기 후 UAE에 남았다. 일주일 뒤를 위해서다. 몸이 멀쩡하다고 주장하는 할로웨이는 24일 같은 곳에서 열릴 코너 맥그레거(33·라이트급 4위)와 더스틴 포이리에(31·미국·2위)와의 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부상이나 계체 실패 등을 이유로 두 선수 중 누군가 결원이 생긴다면 자신이 경기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3번째 기회를 줘야 한다”고 화답했다. 3번째 기회란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전. 할로웨이는 챔피언 시절인 2019년 12월 볼카노프스키에 져 벨트를 뺏겼고 이후 7개월 뒤 도전자로 나섰지만 또 졌다. 볼카노프스키는 “(과거 페더급 챔피언이었던) 맥그레거와 페더급 역대 최강을 가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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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중 기자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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