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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모리뉴 감독, EPL 이달의 감독상 수상…13년 만이자 개인 4번째
뉴스1
업데이트
2020-12-11 22:28
2020년 12월 11일 22시 28분
입력
2020-12-11 22:27
2020년 12월 11일 2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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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조제 모리뉴 감독이 EPL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EPL 공식홈페이지 SNS 캡처)
조제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뉴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모리뉴 감독이 EPL 이달의 감독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개인 4번째다. 첼시 사령탑 시절인 2007년 이후 13년 만이며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로는 첫 번째다.
11월 한 달 동안 3승1무로 무패행진을 달린 토트넘은 12월11일 현재 7승3무1패 승점 24로 EPL 단독선두를 마크하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이라고는 하지만 나에게는 이달의 팀상, 또는 이달의 직원상과도 같은 것”이라며 “선수, 코칭스태프, 스포츠 과학 전문가, 전력분석가 등 모두가 함께 받은 상”이라고 주변에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특히)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가 완벽했다”고 돌아봤다.
토트넘은 지난달 22일 맨시티를 상대로 2-으로 승리했다. 이 기세를 몰아 첼시, 아스널 등 강호들과 승부에서 좋은 결과를 남길 수 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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