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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KPGA 회장 임성재에 축전 “마스터스 준우승, 큰 자부심 안겼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1-17 14:54
2020년 11월 17일 14시 54분
입력
2020-11-17 14:53
2020년 11월 17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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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신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소 짓고 있다. (KPGA 제공) 2020.2.14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2·CJ대한통운)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17일 KPGA에 따르면 구 회장은 “임성재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첫 출전한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거뒀기에 그 의미는 더할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어 “한국 남자골프 사상 최초로 마스터스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임성재의 플레이는 6000여 KPGA 회원들을 비롯해 밤새 중계를 지켜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더 나아가 “임성재의 강인한 도전 정신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일깨워줬다”고 전했다.
임성재는 지난 16일 끝난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마스터스에서 역대 아시아 국적 선수가 거둔 최고 성적이다. 종전 기록은 2004년 최경주(50·SK텔레콤)가 기록한 단독 3위였다.
마스터스 준우승을 통해 임성재는 세계랭킹을 25위에서 18위까지 7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임성재가 세계랭킹 2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19시즌 PGA투어에 입성한 임성재는 데뷔 시즌에 ‘신인상(아널드파머 어워드)’을 수상했고 2019-20시즌 ‘혼다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임성재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더 RSM 클래식’에 출전해 이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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