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결승골’ 서울, 성남 잡고 K리그1 잔류 확정

뉴시스 입력 2020-10-17 19:13수정 2020-10-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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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마지막 홈경기에서 대구 잡고 3연패 탈출
프로축구 명가 FC서울이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K리그1(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서울은 1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에서 조영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로 주춤했던 서울은 5경기 만에 승리하며 8승(4무13패 승점 28)째를 신고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수원 삼성(승점 27)을 따돌리고 8위로 올라서며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1)와 승점 차를 7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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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긴 5연패에 빠졌고, 이후 최용수 감독과 김호영 감독대행이 연이어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어수선했다.

하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내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반면 강등권 탈출이 시급했던 11위 성남(승점 22)은 인천의 추격을 뿌리치는데 실패했다.

서울은 0-0으로 팽팽한 후반 35분 조영욱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김진야가 찔러준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교체 투입된 조영욱의 귀중한 결승골이었다.

상주 상무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안태현의 골과 상대 자책골을 보태 2-1로 승리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12승5무8패(승점 41)로 5위 대구(승점 35)와 승점 차를 6으로 벌리며 4위를 고수했다.

무엇보다 상주에서의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의미가 깊었다.

국군체육부대는 올해를 끝으로 상주시와 연고지 협약을 끝내고, 내년부터 김천시를 연고로 K리그2(2부리그)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남은 광주FC와의 2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최종 27라운드는 원정경기다.

상주는 전반 19분 안태현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고, 34분 김재우(대구)의 자책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후반 34분 세징야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리드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잘 지켰다.

세징야는 16호골로 포항의 일류첸코(15골)를 제치고 득점부문 2위로 올라섰다. 선두는 25골을 넣은 울산 현대의 주니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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