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 2020.5.19/뉴스1 © News1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약 2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SK는 “염경엽 감독이 오는 9월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복귀한다”고 29일 밝혔다.
염 감독은 지난 6월25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 도중 쓰러졌다. 이에 두 곳의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한 결과 2개월의 심신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SK는 28일 염 감독의 건강 검진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 염 감독과 면담 후 구단 내부 회의를 통해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 65일 만의 그라운드 복귀다.
SK는 염 감독이 없는 동안 박경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왔다. SK는 29일 현재 32승1무61패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서울=뉴스1)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