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소속의 발렌시아, 셀라데스 감독 경질

최현길 기자 입력 2020-06-30 10:03수정 2020-06-30 10:15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경질된 알베르트 셀라데스 전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이 뛰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가 감독을 경질했다.

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45)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셀라데스 감독이 1군 팀 사령탑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면서 “셀라데스 감독이 보여준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 미래의 성공을 기원한다”면서 감독 교체를 알렸다. 보로 곤살레스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이끈다.

발렌시아가 감독을 바꾼 건 올 시즌에만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과 결별했다. 시즌 초반 3경기에서 1승1무1패에 그친데다 팀 운영 방안을 둘러싸고 구단주와 마찰을 빚은 게 화근이었다.


토랄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이가 셀라데스 감독이다.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코치를 경험한 그가 클럽 감독을 맡은 건 발렌시아가 처음이다. 하지만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물러났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리그에서는 부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된 후 발렌시아는 5경기에서 1승1무3패로 부진했다. 시즌 종료까지 6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승점 46으로 현재 8위다. 4위까지 주어지는 UCL 출전권 확보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4위 세비야와의 승점차는 8이다.

관련기사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