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오도이, SNS에서 만난 모델과 ‘애정행각 중 체포’

  • 뉴스1
  • 입력 2020년 5월 18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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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첼시 유망주 칼럼 허드슨-오도이(20)가 이번에는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오도이가 SNS 온라인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가 경찰에 체포돼 구금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도이의 구체적인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다.

더 선에 따르면 오도이는 자신의 집에서 여성과 애정행각을 벌이다가 말다툼이 발생했고, 이에 여성이 경찰과 구급차를 불렀다. 여성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고, 오도이는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1일 브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달말까지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전국적인 봉쇄령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알려지면서 오도이는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게다가 오도이는 지난 3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가운데 가장 먼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기에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크다.

앞서 카일 워커(29·맨체스터 시티)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기고 매춘부와 파티를 벌여 맨체스터 시티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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