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클럽 더 멀리 나간다… ‘비거리 아이언’ 인프레스 UD+2

  • 동아일보

[Enjoy Life] - 야마하골프

2클럽 더 멀리 나가는 아이언으로 ‘비거리 아이언’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낸 야마하골프의 인프레스 UD+2 시리즈가 올 봄 골퍼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야마하골프의 UD+2 시리즈는 출시 이후 한국과 일본을 합쳐 6만 세트가 넘게 판매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클럽이다.

인프레스 UD+2 시리즈의 성공은 7번 아이언의 로프트(26도)를 5번 아이언만큼 세웠지만 첨단 기술을 통해 7번 아이언의 탄도와 런을 구사한 데에 있다. 야마하골프는 2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 기술이 적용된 UD+2를 통해 비거리 아이언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UD+2의 성공 이후 여러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비거리 아이언을 출시했지만 UD+2 아이언은 비거리 테스트에서 여러 경쟁사의 아이언을 제치고 1위를 치지하는 등 성능에서나 판매에서나 비거리 아이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인프레스 UD+2는 진화된 비거리 기술이 적용돼 한층 향상된 비거리를 자랑한다. UD+2가 전작에 비해 더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팁웨이트 테크놀로지가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까지 모두 적용됐다는 점이다. 헤드에서 10cm가량 떨어진 샤프트 팁 부분에 텅스텐 소재의 시트를 한 번 더 감은 기술로 야마하골프는 특허를 받기도 했다(일본특허 제5895980호). 약 3g의 무게를 가진 텅스텐 시트가 임팩트 시 샤프트의 불필요한 진동을 잡아주기 때문에 볼의 초속을 빠르게 하고 최적의 스핀양을 만들어준다.

비거리 테스트 1등의 아이언은 반발 부분을 솔 영역으로 2mm 더욱 확대시킨 ‘L UNIT FACE’의 기술로 페이스 반발력을 높였다. 새로운 UD+2 아이언의 반발력은 0.822로 기존의 UD+2 아이언의 페이스 반발력인 0.815보다 높아졌다. 로프트를 세웠지만 클럽의 중심점과 페이스의 중심을 일치시키고 무게 중심을 매우 낮춰 안정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낮은 로프트각에도 높은 탄도를 구현할 수 있다. 진화된 기술의 적용으로 2019 인프레스 UD+2는 이전 시리즈에 비해 드라이버는 3.9야드, 아이언은 9.1야드, 페어웨이 우드는 6.5야드 더 나간다.

비거리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2019년형 UD+2도 있다. 2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 기술에 가볍고 페이스에 공을 맞추기 쉬운 여성 전용 설계를 더해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해 준다.

야마하골프는 1982년 최초의 야마하 드라이버인 FOCUS SUPER C300 개발과 함께 시작됐다. FOCUS SUPER C300은 세계 최초의 ‘카본 클럽 헤드’로 일본 야마하 디자인 연구소의 정통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을 담았다. 1991년에는 세계 최초로 티타늄 소재의 드라이버인 단조 티타늄 드라이버 EOS Ti-22를 출시하며 메탈 헤드가 주류였던 골프 시장에 ‘티타늄 헤드 시대’를 열었다.

특히 야마하는 악기 브랜드로서의 기술력과 감동을 골프 클럽으로 승화시켜 깊고 풍성한 타구음으로 골프의 듣는 즐거움까지 만족시킨다. 맑은 금속음의 인프레스 시리즈와 묵직하고 단단한 RMX 시리즈 등 야마하골프는 진동 분석에 의해 모델별 최적의 타구음을 설계하며 골퍼의 감성을 자극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njoylife#패션#레저#오리엔트골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