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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송은범, 2년 최대 10억원 FA 재계약
동아일보
입력
2019-12-19 03:00
2019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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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송은범(사진)이 계속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LG는 송은범과 2년간 계약금 3억 원, 연봉과 인센티브를 합쳐 7억 원 등 총 10억 원에 계약했다고 18일 발표했다. 2003년 프로에 데뷔한 송은범은 올해까지 17시즌 동안 통산 560경기에 등판해 81승 90패, 25세이브, 45홀드,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그는 올해 7월 트레이드로 한화에서 LG로 옮겨 불펜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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