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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볼트’ 시대,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우승자는 콜먼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29 09:37
2019년 9월 29일 09시 37분
입력
2019-09-29 07:12
2019년 9월 29일 0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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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33·자메이카)의 은퇴 이후 첫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 왕좌를 차지한 것은 크리스티안 콜먼(23·미국)이었다.
콜먼은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76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0.128초의 빠른 반응 속도로 스타틀를 끊은 콜먼은 레이스 초반부터 줄곧 선두를 유지한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콜먼의 기록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9초76은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 볼트가 9초58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한 이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나온 가장 빠른 기록이다. 9초58은 여전히 남자 100m 세계기록으로 남아있다.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m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개틀린(미국)이 9초89로 2위에 올랐고, 안드레 드 글라세(캐나다)가 9초90으로 3위를 차지했다.
2년 전 런던 대회에서 개틀린에 이어 은메달을 딴 콜먼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대회 시작 전 9초81의 시즌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콜먼은 예선에서 9초98을 기록해 전체 1위로 준결선에 진출했고, 준결선에서도 9초88로 가장 빨랐다.
결선에서는 올 시즌 최고기록 뿐 아니라 종전 개인 최고기록(9초79)까지 앞당기면서 왕좌에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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