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자만 7명을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워싱턴의 선발 라인업에서 좌타자는 이튼, 소토 2명뿐이다. 통상 좌완 투수 공략에는 우타자가 유리하다는 점을 고려해 워싱턴에서 들고 나온 카드로 보인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로 아니발 산체스로 올 시즌 6승6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 중인 우완 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103승(106패)을 따낸 베테랑이기도 하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이던 2013년에는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2.57)에도 올랐으나 최근 기량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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