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여자오픈 총상금 450만달러… 40% 늘어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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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8월 1∼4일) 총상금액이 40% 늘어 450만 달러(약 53억 원)로 올랐다. 우승 상금은 67만5000달러(약 8억 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다시 불거진 ‘평등한 보상(Equal pay)’ 논란이 영향을 줬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9일 “남자 대회인 디오픈(총상금 1075만 달러, 우승상금 193만5000달러)의 상금 수준과 비슷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중요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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