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슈왑 우승’ 케빈 나, 세계랭킹 52위→31위 점프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27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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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슈왑 챌린지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케빈 나(36)의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케빈 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70·720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토니 피나우(미국)을 4타 차로 따돌린 완벽한 우승.

지난 2011년 10월 슈라이너 아동병원 오픈, 2018년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에 이어 케빈 나의 통산 3번째 PGA투어 우승이다. 통산 3승을 기록한 케빈 나의 세계랭킹은 52위에서 31위로 뛰어올랐다. 우승으로 단숨에 21계단이 상승했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변동이 없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여전히 1위고 더스틴 존슨(미국)이 2위로 그 뒤를 쫓는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주 6위에서 한 계단 오른 5위에 자리잡았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우즈와 순위를 맞바꿔 5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4)가 5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안병훈(28)은 59위, 강성훈(32)은 60위, ‘루키’ 임성재(21·이상 CJ대한통운)는 69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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