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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 슈팅 47개로도 무승부…상대 골키퍼 평점 10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6 09:53
2019년 4월 16일 09시 53분
입력
2019-04-16 09:51
2019년 4월 16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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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아탈란타가 47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득점 없이 비겼다. 상대팀 엠폴리의 골키퍼는 평점 10을 받았다.
아탈라타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아틀레티 아주리 디탈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엠폴리와 2018~2019 세리에A 32라운드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기면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도 노려볼 수 있었지만, 이날 무승부로 승점53(15승8무9패) 6위에 자리했다. 상대방이 리그 18위 약체인 엠폴리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아탈란타는 이날 무려 47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엠폴리는 고작 3개였다. 골대를 향하는 유효슈팅도 18개로 엠폴리의 1개를 크게 웃돌았다. 경기 점유율도 62%로 크게 앞섰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날 아탈란타가 기록한 47개의 슈팅은 BBC가 기록하기 시작한 2006~2007시즌 이후 유럽 5대 리그 한 경기 최다 슈팅이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엠폴리 골키퍼였다. 상대방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은 엠폴리의 수문장 바르토미웨이 드롱고프스키는 유럽 축구 평점 집계 웹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10을 받았다. 말그대로 ‘만점 활약’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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