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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투수 범가너에게 투런포 허용…시즌 2번째 피홈런
뉴스1
업데이트
2019-04-03 12:55
2019년 4월 3일 12시 55분
입력
2019-04-03 12:53
2019년 4월 3일 1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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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6회초 현재 5-2 리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즌 두 번째 홈런을 맞았다. 홈런을 내준 상대가 ‘투수’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 5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벌이다 6회 범가너에게 홈런을 내줬다.
5회까지는 안타 1개만을 내준 완벽한 투구였다. 그러나 6회초 방심한 것인지 홈런을 맞고 말았다. 선두 타자 조 코터를 초구에 투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헤라르도 파라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 투수 범가너에게 던진 2구 커터가 가운데에 몰리며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5-0으로 앞서던 다저스는 범가너의 홈런으로 5-2까지 쫓겼다. 이후 류현진은 안타 2개를 더 내주고 1,2루 추가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에반 롱고리아를 삼진, 버스터 포지를 삼진으로 요리하며 불을 껐다.
범가너는 메이저리그에서 타격 재능이 뛰어난 대표적인 투수다. 2014년과 2015년에는 각 포지션 중 가장 뛰어난 타격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류현진에게 뺏어낸 홈런이 개인 통산 18호다.
올 시즌 류현진은 피홈런 2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당시 유일한 실점이 애덤 존스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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