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위원 15명, 아시아올림픽평의회 18분과 ‘장악’

  • 뉴시스
  • 입력 2019년 3월 28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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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김승호 사무총장 등 13명의 국내 인사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12개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OCA 각 분과위원회 위원 선임은 19일 OCA의 서신을 통해 발표됐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제24차 이사회에서 이 명단 보고를 완료했다.

OCA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한국인 임원은 ▲선수위원회 김재범 위원 ▲문화위원회 한정규 위원 ▲교육위원회 손영화 위원 ▲재정위원회 민병덕 위원 ▲미디어위원회 정철의 위원 ▲의무위원회 임경수 위원·반도핑위원회(소위원회) 박주희 위원 ▲규정위원회 강래혁 위원 ▲스포츠위원회 김승호 위원 ▲생활체육위원회 김창준 위원 ▲여성과스포츠위원회 김설향 위원 ▲국제관계위원회 문희종 위원 ▲스포츠평화위원회 박철근 위원이다.

이들은 제38차 OCA 총회에서 선임된 유경선 스포츠와환경위원장, 유승민 선수관계자위원장, 문대성 집행위원과 더불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OCA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OCA의 총 18개 분과위원회 중 14개 분과위원회에서 15명의 한국인 임원이 활동하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아시아 스포츠 발전 및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 구축에 한국인 임원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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