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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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5일 12시 38분


김아랑(고양시청). 2019.2.19/뉴스1 © News1
김아랑(고양시청). 2019.2.19/뉴스1 © News1
김아랑(고양시청)이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아랑은 4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제29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8초36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아랑은 프랑스의 아우렐리에 몽브와상(2분38초426),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에프레멘코바(2분38초581)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윤(한국체대)은 2분38초753으로 4위에 머물렀다.

김아랑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한국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했다.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 중 넘어져 태극마크를 놓치기도 했지만 지난 2월 동계체전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남자부 1500m에는 홍경환(한국체대)과 박지원(단국대)이 결승에 올랐지만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홍경환은 3분04초408로 4위, 박지원은 실격 처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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