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카지노 출입 LG 선수들에 엄중 경고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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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휴식일에 현지 카지노에 들렀던 프로야구 LG 선수들이 엄중 경고 처분을 받았다. KBO는 18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카지노에서 베팅을 한 차우찬, 오지환, 임찬규 등 세 선수에게 품위 손상을 이유로 엄중 경고 처분을 내렸다.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LG 구단에는 5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KBO는 “이번 사안이 형법상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클린베이스볼 정신에 위배된 품위 손상 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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