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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2부투어 한 홀서 무려 17타…OB만 6차례
뉴스1
업데이트
2019-02-15 20:45
2019년 2월 15일 20시 45분
입력
2019-02-15 20:44
2019년 2월 15일 2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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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2부)투어 대회에서 한 홀에서만 무려 17타를 치는 진기록이 나왔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우드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웹닷컴 투어 리컴 선코스트 클래식에서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 벤 디아먼드(미국)는 2번 홀(파4·491야드)에서만 17타를 쳐 한 번에 13타를 잃었다.
이 홀 오른쪽엔 호수가 있고 왼쪽은 OB(아웃오브바운즈) 지역이었다. 6차례 친 티샷이 연이어 OB가 났고 7번째 티샷으로 벌타 포함 13타 만에 공을 페어웨이에 보낼 수 있었다.
페어웨이에 올라간 공은 결국 17타 만에 홀에 들어갔다. 결국 디아먼드는 1라운드를 19오버파 91타, 최하위인 144위로 마무리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디아먼드의 17타는 웹닷컴 투어 역사상 한 홀에서 나온 최다 타수다. 종전 기록은 2017년 1월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그렉 이슨이 기록한 15타다.
플로리다에 있는 골프장 TPC 트레비소 베이의 헤드프로인 디아먼드는 처음 출전한 웹닷컴 투어에서 불명예 기록을 썼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여러분이 오늘 나에게서 배운 것이 있다면, 기권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즐기라는 것이다”라며 “이것은 게임이다, 누구에게나 나쁜 날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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