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창민, FA계약 1호… ‘3년 20억’ NC 남기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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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민(33·NC·사진)이 자유계약선수(FA) 1호 계약에 성공했다.

NC는 28일 모창민과 2019시즌부터 3년간 최대 20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8억 원, 연봉 3억 원을 보장받고 옵션 조건을 달성하면 매년 1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모창민의 개인 첫 FA 계약이자 2019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 나온 선수 15명 중 가장 먼저 맺은 계약이다.

2008년 SK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모창민은 2013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NC로 이적한 뒤 1군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부상으로 3개월 가까이 결장하는 등 주춤했지만 81경기에 출전하고 지난해와 같은 수(17개)의 홈런을 때려 장타능력만큼은 여전함을 보여줬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모창민#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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