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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는 5차전 명승부, 관중석은 썰렁…4G 연속 매진 실패
뉴스1
업데이트
2018-10-31 23:55
2018년 10월 31일 23시 55분
입력
2018-10-31 23:53
2018년 10월 31일 2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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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관중석 곳곳이 비어 있다. 2018.10.31/뉴스1 © News1
플레이오프는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흥행은 갈수록 부진하다. 가을야구 관중석이 썰렁하다.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4차전이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는 제리 샌즈의 맹타와 안우진의 완벽투를 앞세운 넥센의 4-2 승리.
넥센이 이기면서 두 팀은 2승2패로 맞서 오는 11월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최종 5차전을 치르게 됐다. 매 경기 치열한 승부로 한국시리즈 진출 팀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뜨거운 승부와 달리 관중석은 썰렁하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4경기 연속 매진에 실패했다. 27일 인천에서 열린 1차전부터 2만4219명으로 경기장을 가득 채우지 못했다. 만원까지 781명이 부족했다. 경기를 앞두고 예매 취소분이 1700여장 나왔다.
이후 관중 수는 점점 줄고 있다. 28일 2차전도 2만3642명으로 만원 관중에서 1358명이 모자랐다. 경기 전 예매 취소분도 2900여장으로 늘어났다.
그래도 인천에서 열린 1,2차전은 주말 경기라 관중 2만명이 넘었다. 그러나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해 열린 3,4차전은 평일이라는 한계 속에 관중이 더 줄었다. 늦가을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돔 경기’라는 이점도 무색했다.
30일 3차전 관중은 1만3839명에 그쳤다. 만원 1만6300명에서 2461명이 빠졌다. 경기 전 나온 예매 취소분은 3200여장이었다.
31일 4차전 관중은 11683명으로 더욱 줄었다. 빈 자리가 무려 4617석이었다. 예매 취소분은 5700여장에 이르렀다.
이제 5차전은 다시 인천으로 이동해 오는 11월2일 열린다. 추위가 점점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점이고 평일 경기다. 이대로라면 5경기 연속 매진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5차전까지 간 플레이오프가 전 경기 매진에 실패한 것은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맞붙은 2002년 이후 한 번도 없었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관중 현황
27일(토) 1차전 : 24219명(만원관중 -781명) 예매취소분 1700여장
28일(일) 2차전 : 23642명(만원관중 -1358명) 예매취소분 2900여장
30일(화) 3차전 : 13839명(만원관중 -2461명) 예매취소분 3200여장
31일(수) 4차전 : 11683명(만원관중 -4617명) 예매취소분 5700여장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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