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女테니스팀, 고사리 손 위해 재능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9일 2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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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 팀이 고사리 손을 위해 뜻 깊은 재능기부에 나섰다.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 팀 김동현 감독과 정영원, 최지희, 박상희, 김세연 등 선수들은 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테니스장에서 ‘농촌지역 어린이 초청 매직 테니스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평소 테니스를 접하지 못한 전북 고창군 성내, 신림 초등학교와 부안군 백산, 백룡 초등학교 4~6학년 남녀 어린이 60명이 나와 밝은 표정으로 그립, 스트로크 등 기본을 배웠다.

다음주 전북 완주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NH농협은행 테니스부 선수들은 바쁜 일정을 쪼개 어린이들과 추억 쌓기에 나섰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어린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고안한 매직 테니스는 기존 라켓, 볼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용품을 사용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도 참석했다.

테니스부 감독 출신인 NH농협은행 스포츠단 박용국 단장은 “지역에서 처음 여는 매직 테니스 행사인데 어린이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 보람이 크다. 22일 개최 예정인 대전 행사도 기대가 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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