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 전반 17분 1-1 동점골 내줘… 수비 불안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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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7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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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벡’ 기분 좋은 선제골을 넣은 한국이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13분 만에 우즈베키스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버카시에 위치한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맞붙었다.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한국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우즈베키스탄 진영으로 파고들었다.

이어 손흥민이 황의조에게 전진 패스를 했다. 황의조는 이를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해 우즈베키스탄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17분 마샤리포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마샤리포프는 혼전 상황을 틈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갈랐다.

이에 한국은 황의조가 터뜨린 선제골의 기쁨도 잠시 전반 23분 현재 1-1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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