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디바이드윈드 ‘최강’ 초인마 메니피 자마들 6년 연속 우승 노려 월드선, 오피서 자마 자존심 지킬까 엑톤블레이드·마스크 등 거센 도전
국산 우수 3세마를 발굴하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총상금 8억원의 제21회 코리안더비(GⅠ)가 1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열린다. 서울과 부경을 대표하는 국산3세마들이 모여 1800m 트랙에서 대결한다. 그동안 이 경주는 파이널보스, 파워블레이드 등 메니피의 자마들이 5년 연속 우승하며 강세를 보여 왔다.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의 기대마다. 초인마, 월드선, 디바이드윈드 등이 출전한 2017년 브리더스컵(GⅡ)에서 우승했다. KRA컵 마일(GⅡ)에서는 1위마 디바이드윈드에게 3/4마신(1마신=약 2.4m) 차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