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亞경기 출전… 다른 대회는 선별 참가”

‘배구 여제’ 김연경(30)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출전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김연경은 9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배구국가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아시아경기 출전 의사를 밝히며 “그 대신 후배 육성과 몸 관리 등의 이유로 5, 6월에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는 네덜란드(29∼31일)와 아르헨티나(12∼14일) 방문경기는 불참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일정만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