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소통하면, 아이들이 더 즐거워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4월 13일 05시 45분


2016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전경
2016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전경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5월 5·6일
추억 공유할 야외축제로 자리매김

‘2017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5월 5·6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게임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한다. 서울 용산역 야외광장에서 열린 지난 해 행사엔 2만여 명이 함께하는 등 가정의 달에 즐길 수 있는 대표 야외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엔 넥슨, 넷마블, 라이엇게임즈, 슈퍼셀, 카카오게임이 참가한다. ‘버블파이터’, ‘카트라이더’, ‘비엔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클래시로얄’, ‘프렌즈사천성’, ‘프렌즈팝콘’ 등의 게임으로 꾸려진다. 초대가수 공연, 프로 LoL 선수 이벤트, 경품 행사 등도 마련할 예정. 24일부터 홈페이지(www.e-sports.or.kr/2017festival)를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게임과 e스포츠는 가족과 함께 즐길 때 문화로서 그 진가가 배가 된다”며 “많은 가족들이 페스티벌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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