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 Clean] 두번째 불법 스포츠도박 추방 사인회…28일 사직구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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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3일 05시 45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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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민호·정훈, 홍보 동참

‘2016 불법 스포츠도박 추방을 위한 연중 캠페인-SAC!(Stop & Clean)’이 부산 사직구장을 찾아간다.

스포츠동아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불법스포츠 도박 추방을 위한 사인회를 개최하고 관련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오후 5시부터 사직구장 앞 광장에서 진행될 사인회에는 롯데 간판 선수인 주장 강민호와 정훈(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이 참가해 야구팬들과 함께 불법 스포츠도박 추방 의지를 다진다. 불법 스포츠도박 추방을 위한 프로야구 사인회는 지난 5월 24일 kt 위즈-두산 베어스전이 열린 서울 잠실구장 행사(사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잠실 사인회에는 두산 정수빈과 허경민이 선수 대표로 나서 팬들을 대상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당시 정수빈은 “사인회를 함께하며 프로야구 선수로서 팬들 앞에서 ‘더 큰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잠실야구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과 함께하는 불법 스포츠도박 추방 선포식’을 개최했던 스포츠동아는 올해도 지방을 포함한 전국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불법 스포츠도박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넷째주 화요일을 ‘불법 스포츠도박 추방의 날’로 정해 프로야구 간판스타들이 참여하는 사인회를 개최하고 있다. 5월 잠실, 6월 사직에 이어 7월 19일에는 NC 다이노스의 홈인 마산구장에서 세번째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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