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경찰, ‘후배 폭행’ 사재혁 구속영장 재신청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2월 16일 05시 45분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스포츠동아DB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스포츠동아DB
경찰, ‘후배 폭행’ 사재혁 구속영장 재신청

강원 춘천경찰서는 15일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31)에 대해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한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보강수사 필요 등을 이유로 반려된 바 있다. 경찰은 이후 피해자 등을 상대로 보강수사에 나서 영장을 재신청했다. 사재혁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1시께 춘천의 한 술집에서 후배 황우만(21)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재혁이 재판에서 금고형 이상을 받게 될 경우 국제대회 입상 등으로 받던 연금자격이 박탈된다. 이에 앞서 대한역도연맹은 지난달 4일 선수위원회를 열고 사재혁에게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노도희,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1000m 우승

노도희(20·한체대)가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히트에서 열린 2015∼20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33초94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는 캐나다의 발레리 말테스(1분33초951), 3위는 중국의 장타오(1분34초106)가 각각 차지했다. 최민정(18·서현고)은 여자 500m에서 42초621로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42초651)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5차례의 월드컵에서 한 번도 빠짐없이 금메달을 따냈던 최민정은 아쉽에도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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