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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부산 아이파크, 김현성-주세종 맞트레이드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6-01-08 16:41
2016년 1월 8일 16시 41분
입력
2016-01-08 16:34
2016년 1월 8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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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김현성-FC서울 주세종(오른쪽). 사진제공|부산 아이파크·FC서울
서울, 주세종 영입으로 몰리나 빠진 MF진 보강
이정협 이적한 부산, 최전방 공격수 김현성 선택
FC서울과 부산 아이파크가 8일 공격수 김현성(27)과 미드필더 주세종(26)을 맞바꿨다. 서울은 주세종과 2년 계약을 맺었다. 부산은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두 팀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져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서울은 몰리나가 빠져나간 중원 보강이 필요했고, 부산은 이정협의 울산 임대이적으로 최전방 공격수가 절실했다.
2012년 프로에 데뷔한 주세종은 K리그 통산 59경기에 출전해 5골·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36경기에 출전해 부산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3골·6도움)를 올리며 기량을 뽐냈고, 그 덕분에 동아시안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 멤버인 김현성은 장신 유망주로 꼽혔다. 그러나 공격수들이 즐비한 서울에서 교체 멤버로만 활약하다 확실한 주전이 보장되는 부산으로 옮기게 됐다. 김현성은 K리그 통산 92경기에서 14골·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 최영준 감독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구단만을 위해 주세종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로막을 수 없었고, 여러 가지 구단 상황을 가정했을 때 최상의 카드가 김현성이었다”고 설명했다.
주세종은 “최고의 클럽 FC서울에 오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팬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승리임을 잘 알고 있고, 그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는 것이 선수가 존재하는 이유라 생각한다. FC서울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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