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휴식 메츠, 경기감각 유지 변수
캔자스시티, 지난해 WS 경험 강점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의 최고 스타는 단연 대니얼 머피(30·뉴욕 메츠)다. 정규시즌도 아닌 포스트시즌에서 그가 세운 6연속경기홈런이라는 불멸의 기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렇다면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에 등극한 로열스를 상대하게 된 메츠의 통산 3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스윕을 한 팀들의 월드시리즈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는 점은 확실히 불안요소다. 최근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스윕을 달성한 7팀 중 6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메츠와 로열스의 전력은 뚜렷하게 대비된다. 선발진은 메츠가 확실히 뛰어나지만, 타선의 응집력과 불펜진에선 로열스가 한 수 위다. 또 로열스는 올해 포스트시즌 7승 가운데 4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지난해 월드시리즈를 경험한 점 또한 로열스의 강점이다. NLCS를 일찌감치 마치고 5일 동안 쉰 것도 메츠에는 오히려 악재가 될 수도 있다. 머피를 비롯한 타자들의 감각이 얼마나 유지되느냐가 시리즈 초반 기선제압의 변수다. 메츠로선 머피가 포스트시즌 연속경기홈런 신기록을 연장하며 타선을 이끌어줘야 한다. 맷 하비(메츠)와 에딘손 볼케스(로열스)의 선발 맞대결로 막이 오를 양 팀의 1차전은 28일 오전 9시7분(한국시간)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손건영 스포츠동아 미국 통신원
[박제균 칼럼]또다시 ‘개돼지’ ‘가붕개’ 안 되려면
권경애 변호사 “김어준·조국 수사하게 되는 날 오길”
홍준표 “文, 원전비리 하나로도 중죄 못 면해…훗날 위해 MB·朴 사면해야”
오세훈이 윤석열보다 더 핫하다고?…잠깐 호기심이 부른 관심?
권경애 “檢 악마화한 김어준·조국, 수사하게 될 날 오길”
김웅 “백신 4400만명분 어디?” 고민정 현수막 사진 공유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