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친한 친구인 삼성 김상수가 ‘두산이 올라올 줄 몰랐다’고 도발(?)했다는 말을 듣고는.
● 저요? 단순합니다. (두산 박건우)
2008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 멤버 중 유격수 3총사인 안치홍, 김상수, 오지환과 어깨를 나란히 하긴 아직 멀었다고 겸손해하며.
● 여기까지 온 게 중요하지 않아요. 결과가 중요해요. (두산 김현수)
KS까지 아무리 잘 왔어도 우승하지 못하면 의미가 반감된다며.
● 피가로는 오늘 몇 km를 던진대요? (두산 민병헌)
1차전 삼성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의 구속이 무시무시하다며.
● 홍성흔한테 미안하고 고마워요. (두산 김태형 감독)
올 시즌 홍성흔을 벤치에 앉혀놓은 적이 많았는데 서운한 티를 내지 않았다며.
● 그럼요. 4차전에 제가 나간다는 건 팀이 이기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삼성 정인욱)
4차전 선발로 등판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 올해는 장갑 말고 실력으로 화제가 되어야죠. (삼성 박해민)
지난해 KS서 손가락 부상을 당한 뒤 벙어리장갑을 끼고 주루플레이를 해 화제가 됐던 부분을 언급하자.
● 이런 관심, 정말 당황스럽네요. (삼성 심창민)
졸지에 마운드의 핵심이 된 데다 국가대표로까지 발탁되면서 취재진이 모여들자 쑥스러워하며.
[스포츠동아]
윤석열의 마지막 전쟁? 檢수사권 대국민 여론전 뛰어들다
윤석열 “檢수사권 폐지 막을수 있다면 職 100번이라도 걸겠다”
이언주 “文, 선거 때마다 친일 프레임…실망 넘어 분노”
‘총장 경고’ 불복소송낸 진혜원…대법원서 사실상 패소
대검 “임은정 수사권 법적근거 대라” 법무부에 질의서
홍준표 “김종인, 몽니 부리지 말고 아름답게 퇴진하라”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